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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9 온가족예배[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한광수 담임목사 2020-07-19 추천 0 댓글 0 조회 680
[성경본문] 예레미야2:9-13 개역개정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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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3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헛수고)” 2020219

 

욕구?(마슬로우),욕망?(ERG:존재, 관계, 성장) 더 많은 걸 요구하지만 만족 불가능

1:3>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자기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거민을 향해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하여금 그의 입을 통해 자기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2:2> “가서 예루살렘의 귀(예루살렘 유다백성)에 외칠지니라

예레미야는 내말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계속(1/2/3/4/5/9) 반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거듭 여호와의 말씀임을 강조해야만 했던가?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당시 여러 선지자들과 제사장, 방백들이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도 자신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과 예언을 좋아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거짓 선지자들과 같았습니다. 항상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들과는 사뭇 달리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가 자기 개인 생각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임을 강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발 귀를 열어 제대로 말씀 들어라는 겁니다.

그럼 예레미야를 통해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벗어나 광야 생활을 하던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물론 불평과 원망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불기둥 구름 기둥을 따라 걸었습니다. 물 없는 사막, 양식이 없는 광야에서 그들은 여호와의 독특한 보살핌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군사로서 그를 대적하는 자는 여호와의 적이 되어 주께서 친히 싸워 그들을 물리치셨습니다.

이후 그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해서 과거 광야 생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안정되고 평안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일까요? 유다 백성들은 출애굽 시절의 은혜와 사랑을 완전히 잊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등 따숩고 배부르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쉬운 것과 같습니다. 처음 사랑을 잊어버린 이유가 무엇인가? 이 말입니다.

그 사랑의 주님을 외면하고 심지어 왜 어째서 이방 신과 어울리는가?” 주님은 그들에게 묻고 계십니다. (: 실컷 도와주었는데 은혜도 모르고 떠난 자!)

5> “도대체 내가 무슨 불의한 일을 하였기에 멀리한 것이냐? 나를 멀리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내가 너희들에게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리 하느냐?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너희들에게 불의한 일을 해서 그랬다면 그것이 어떤 것인지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젖과 꿀이 흐르듯 가나안에 살면서 흡족히 살아가게 하신 여호와께 감사와 찬송이 끊임없이 터져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호와를 까맣게 잊은 채 감사하기는커녕 어느새 여호와를 배반하고 다른 이방 신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7~8>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으로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제사장들은 여호와를 찾지 않았고,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고, 관리들은 나를 반역하고,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보다 땅의 신을 따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제 여호와께서 이런 백성들과 싸우시겠다고 나섭니다. 이제 큰일이 일어나 버린 것입니다. 어쩌면 좋아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적 삼아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좌우에 날선 검).

9> “그러므로 내가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자기 백성들이 여호와를 구하고 찾으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워주시지만 여호와를 떠난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결심인 것입니다.

사실 이는 우리 속에서 우리를 조종하는 사탄 마귀와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디 이런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있는가?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라~

10> 깃딤 섬들(지중해 연안의 섬들)에 건너가 보라

게달(아라비아의 사막지역)에도 사람을 보내 이 같은 일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니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가짜들도 자기 신들을 배반하지 않는데 말입니다(불교, 천주교, 이슬람, 힌두교 등)

그러나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참 신이신 여호와를 버렸다!

12> 너 하늘아~ 경천동지할일이 아닌가? 하늘이 증인이 되어주라는 것입니다.

혹시 그들이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요? 뭣 때문에 착각한 것일까요?

그 땅에서 먹을 양식이 생산되고 마실 물이 있기에 이젠 여호와가 불필요하다고 착각한 것일까요? 이런 착각을 가져온 유혹의 세력이 누구입니까? 우리의 원수인 사탄 마귀입니다. 우리들도 유다 백성들이 착각한 것처럼 날마다 착각하며 삽니다.

도저히 헤쳐 나올 수 없는 암울한 형편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기적적으로 피할 길과 솟아날 구멍을 마련해 주셔서 고통의 터널에서 빠져 나온 기억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이며 보살핌을 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안정된 직장을 갖고 일정한 소득이 생겨서 그 소득으로 먹을 것 염려하지 않고 살아가는 지금은 주님의 보살핌이 아닙니까?

안정된 직장의 덕분입니까? 내가 열심히 부지런히 일한 때문입니까? 그래서 더 이상은 주님께 감사할 이유가 없어졌습니까?주님을 찾아 예배하는 자들은 온데 간 데 없고 돈을 쫓아 이리 뛰고 저리 기웃거리는 모습이 우리의 자녀들의 모습이 아닙니까?

 

이제 이들에게는 형벌이 주어집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멸망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유다 백성들의 죄를 분명하게 지적해주고 계십니다. 2가지 죄악!

13>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를 버린 것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 두 가지 악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를 떠난 인생은 스스로 자기를 살리지 못하는데도 허망한 것, 좋아 보이는 것, 망할 것을 의지하다가 결국 이방인의 객으로 70년간 포로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채찍을 당하게 됩니다.

오늘날 무엇 때문에 목말라 합니까? 어디에서 목을 축이렵니까? 주님입니까? 세상입니까? 말씀입니까? 자기 수고입니까? 기갈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 듣지 못한 기갈이라말씀을 받지 않고 수고하면서 경거망동하면 다 헛짓입니다(헛짓 그만!).

 

생수의 근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생수를 찾으려고 웅덩이를 파는 어리석음은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헛된 수고를 포기하고 생명의 젖줄인 여호와께 붙어 생수를 공급받읍시다. 먹고 사는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고입니다. 내 수고라고 하면서 주님의 십자가로 이루신 공로를 가로채지 마십시오.

7:37~39>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말씀적용>

1.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기는커녕 배은망덕하지는 않는지요?

2. 도움을 주신 분들이 제시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기가 가는 길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서 어떤 핑계를 대면서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을 멀리할 뿐 아니라 권면하는 말까지도 적대감을 가지고 대하지는 않는지요?

3. 도움을 어떻게 받았기에 그들을 멀리하고 세상신의 쾌락에 매여 버렸습니까?

4. 그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지 않았던가요? 그들의 말씀의 권면보다 자기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면 망합니다, 경고하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5. 생명의 근원인 주님께 돌아와 예배하십시오. 주님의 수고에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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