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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온가족예배 [마지막 때의 선한 청지기]
한광수 담임목사 2020-07-26 추천 0 댓글 0 조회 612
[성경본문] 베드로전서4:7-11 개역개정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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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4: 7-11 “마지막 때의 선한 청지기” 2020726

인간의 상황은 진흙에 다리가 박혀 빠지지 않자 머리를 박고서 다리를 빼내는 것과 같습니다. 머리마저 진흙에 박혀버린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 현 상황입니다(술 취한 세상).

 

본문은 이러한 현 시대를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마지막 때

벧전 4:7a>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구약에서 가장 종말을 잘 살았던 사람을 예로 들자면 에녹입니다.

에녹이 예언자입니다. 세상의 심판에 대하여 예언한 것입니다. 그 시기는 창5장에 보면 에녹이 므두셀라를 65세에 낳았는데 그때부터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합니다. 므두셀라를 낳을 때에 하나님이 계시를 받은 것입니다. 그 계시란 므두셀라가 죽으면 이 세상에 심판이 임한다그래서 므두셀라가 죽던 해(969)가 노아 600세 되던 해(홍수심판)가 됩니다. 에녹은 심판을 예언한 것입니다(1:14-15).

그러므로 아담의 7대손 에녹은 심판의 날을 늘 의식하여 산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므두셀라가 에녹 인생의 전환점).

11:5> 에녹의 믿음은 심판에서의 구원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심판받을 때입니다를 증거 하는 것이 에녹의 삶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도 성령이 임한 성도라면 늘 마지막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벧후 3:8-9> 베드로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깝다고 하면서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있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주의 약속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고 우리가 멸망치 않도록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벧전 4:7b>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라는 것은 세상에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취하여 사는 사람은 세상의 종말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영원하리라고 보고 이곳에서 영원히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를 하는 것은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여 그것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의 마지막을 알기에 불타 없어질 것들을 구하지 아니합니다.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종말의 특징이 딤후3장에 보면 자기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자기 사랑이란 아담의 범죄 이후에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죄악 된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의 영인 성령이 임한 자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입니다. 죄를 덮는다는 것은 자신의 죄가 덮어진 것을 아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새계명: 13:34).

지금 베드로 사도가 뜨겁게 사랑하라고 하면서 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따라나섰지만 세 번이나 저주하고 맹세하면서 부인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을 예수님께서 다 덮어주신 것입니다. 그 사랑을 입었기에 허물을 덮어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벧전 4:9> 서도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대접을 하는데 왜 원망이 나오게 될까요? 원망은 대접을 하고 대접을 받으면서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할 때 발생합니다. 자존심이 원망을 낳게 E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관계가 될 때에만 원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어떻게 원망 없이 하게 됩니까? : 은사 받은 대로 하라

여기에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라. 은사가 없이 하는 것은 원망이 나오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 보이기 위한 것이나 자기를 과시하려고 할 때는 누가 알아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알아주지 않을 때에 원망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받은 은사대로 한다면 원망이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에서의 봉사란 모두가 은사대로 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입니다.

 

성도란 은사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은사를 받았기에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만큼 봉사한다면 서로를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원망할 이유는 없게 됩니다. 은사 받은 것이 없으면 원망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봉사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한 것이기에 어떤 봉사를 해도 그것을 자신의 자랑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벧전 4:11a>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말한다면 자신을 위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도 은사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하여 전하는 것도 안 됩니다.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벧전 4:11b> 누가 봉사하려면~“그리고 각양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는 사람답게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한다면 결국 내 힘으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봉사하는 것은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게 됩니다. 그래야 은혜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지 않는 것으로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해 합니다(고전15:10-11> 하나님의 은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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