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겔47:1-12 물이 바다 덮음같이 2020년 8월 23일

본문은 장차 완성된 세계 속에서 누리는 복을 미리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22장에 나오는 생명나무 열매의 풍성함의 원천이 어디인지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생명, 새 생명의 열매로서 생명이 흐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풍성한 은혜를 공급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물은 생명을 의미합니다. 본문은 생명의 풍성함을 나타내보이고 있습니다.

● 생명수의 그 원천이 어디일까요?

♣겔47:1>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각 지역을 소성하고 치료하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의 원천은 성전입니다. 거룩한 곳에서 나오는 물은 발목을 적시고 무릎을 적시고 가슴을 적시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덮음으로 창일한 물속에 우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 무엇을 충만하게 합니까? 어디를 덮습니까?

♣창2:10-14> 에덴에서 발원한 생명의 물은 4줄기로 흘러 동산을 적시면서 흘러갑니다.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각 지역을 적십니다. 그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명수 강이 흘러갑니다(♬강물은 흘러갑니다).

♣겔47:3-5> 1,000자씩 네 번(약 2,000미터)이나 측량하고 마침내 건널 수 없는 강이 된 것을 봅니다. 복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 지리적으로 점점 확장되다가 마침내 온 세상에 충만해질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① 개인적으로 “성령으로 충만”입니다.

인간은 목이 말라서 물을 찾게 됩니다. 목을 축일 물이 있는 곳에 문명의 발상지가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 등 4대 문명 발상지들은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성이자 도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들의 물들은 혼탁한 물이며 제대로 이용하여야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정같이 맑은 물은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우리를 영원한 생수로서 공급됩니다. 이 모든 것은 성전에서 흘러나온 생명수로 우리가 말갛게 씻어지고 담가져서 온전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요4:13-14> 수가성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내용이 나옵니다. 갈한 심령으로 물을 길러 나오는 여인이 목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낮에 우물을 길러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여 홀로이 목을 축일 물을 찾아올 때,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수로서 그 곁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다.

 예수님은 여인에게 왜 물을 달라고 하시는 걸까요?

세상 사람들이 마시는 물을 확인하고 영원한 물로 바꾸어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여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만족할 만한 것을 이 땅의 것으로서 요구합니다. 예수님이 물을 주시면 물을 길러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안겨주어서 만족하게 하시는 분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체가 생명수이자 만족이 되십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인은 생명수 자체를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니 물동이를 버리게 됩니다. 물동이에 담아서 갈증을 해소하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생명자체 속에 들어갔습니다. 물동이를 배설물처럼 버려버리고 진정한 만족이신 그리스도를 만났음을 동네방네 알리게 됩니다.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로부터 목을 축일 물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가 생명임을 알고 그리스도 자체를 찾으십니까?

세상의 물은 마셔도 다시 목마르려니와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그분이 우물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요7:37-39> 성령이 임하여 성령 안에서 사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육신의 갈증을 해결하려는 것보다 주님을 만나 영생수를 얻고 그분 한분만으로 만족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② 지리적으로 “땅 끝까지 충만”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세계복음화의 일이다. 온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원 얻을 것입니다.

♣사11:9>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입니다

♣단2:34-35> 손대지 아니한 돌이 “금 신상”을 부숨으로 그것이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이것은 다 신약교회 시대를 가리킨 것입니다.

③ 교회적으로 “만물 충만”입니다. 머리되신 주님의 통치가 만물에 다 미치게 됩니다.

♣엡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 그렇다면 충만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겔47:6-12>

① 되살아난다(8절,바닷물 / 9절,생물과 각처의 모든 것)

그 강물이 사해에 들어가서 그 죽음의 바다를 회복시킴으로써 되살아납니다. 복음은 소금의 바다, 죽음의 바다와 같은 멸망할 세상에 생명의 변화를 줍니다.

그러나 되살아나지 못하는 곳이 있다고 말합니다(11절, 진펄과 개펄). 그곳은 소금 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한속죄입니다. 그러나 회복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진펄과 개펄은 신약시대에도 있습니다. 성경은 그런 자들을 가라지, 쭉정이, 쓴 뿌리라고 부릅니다. 열두 제자 중 가룟 유다, 초대교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갈라디아 교회의 율법주의 이단들, 바울을 심히 대적했던 구리장색 알렉산더, 교회 안에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주의 종들을 부당하게 비난하고 교회에서 내쫓았던 디오드레베와 같은 이들이 그러합니다.

② 심히 많다(7절,나무 / 10절,고기 / 12절,열매와 새열매)

그 물은 강을 이루어 사해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강 좌우편에는 나무가 심히 많았습니다. 그 나무들은 달마다 새 실과를 맺고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될 것입니다. 사해에 고기들이 심히 많을 것입니다. 강 좌우편의 나무들이나 사해의 고기들은 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신약시대에 구원받을 자들의 수는 심히 많을 것입니다. 그들은 열매를 많이 맺는 자들입니다.

● 이러한 변화는 그리스도가 완성한 세계 속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때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만물 한가운데의 보좌에 계신 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①성령으로 충만합시다. ②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복음으로 회복됩니다. ③새 생명이 탄생하여 많은 열매로 부요하게 됩니다.

물이 바다 덮음같이 “성령 충만, 회복과 치유 그리고 부요로 충만”하여 기쁨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