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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온가족예배[땅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일]
한광수 담임목사 2020-11-22 추천 0 댓글 0 조회 683
[성경본문] 요한계시록19:11-16 개역개정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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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6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늘의 일 20201122

 

요한이 하늘이 열린 것을 봅니다. 하늘이 열린 것은 하늘의 비밀이 공개가 된 것입니다.

요한에게 하늘이 열리고 어떤 장면을 보여주시는 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땅에 대해 하시는 일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땅의 역사는 하늘의 역사와 함께 흘러갑니다. 땅의 일은 하늘의 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백마를 탄 자는 누구입니까? 그 모습(1:14)이 나타나고 그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충실과 진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백마를 탄자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공의로 심판하며 대적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심판은 공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이루심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불꽃같은 눈/머리에 많은 면류관/피뿌린 )

12-13> "12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

13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불꽃같은 눈은 꿰뚫는 지식과 통찰력입니다/머리에 많은 면류관은 그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상징합니다./피 뿌린 옷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누구와 싸우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피 뿌린 옷을 입으시고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십니다.

피 뿌린 옷 의에 대해 무지한 세상이 예수님의 의에 대해서 거부하고 자신들의 의를 주장함으로서 인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바로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입니다.

누가 주님의 대적자들입니까?

예수님이 싸우시는 대상은 불의한 세상으로 인해서 피흘리신 예수님의 의에 대해서 도전하는 세력입니다.

19:1절부터 나오는 멸망한 음녀의 세력입니다. 모든 악한 자들,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를 포함한 모든 악인들입니다.

 

예수님의 뒤를 누가 따르고 있습니까?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예수님의 뒤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따릅니다. 백성된 자들이 세마포 옷을 입고 예수님을 따르면서 예수님의 싸움에 참여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있는 군대가 입고 있는 세마포 옷은 원래 예수님이 입으셔야 할 옷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입고 계신 피 뿌린 옷이 곧 우리가 입어야 할 옷입니다. 우리가 피흘리고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인데, 그 피가 예수님에게서 뿌려졌고 그 백성들은 세마포를 입고 있습니다. 세마포는 의롭고 깨끗함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이 대신 피뿌린 옷을 입으심으로 인해서 그 은혜로 예수님의 백성들이 세마포 옷을 입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마포를 입고 앞서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고백하게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군대란 피 뿌린 옷을 입고 성도들을 앞서 가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고백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피 때문에 새마포를 입을 수 있었다는 것을 증거]하면서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하늘의 군대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며 피 흘리신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들의 싸움은 자신의 힘으로 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 자체가 싸움입니다.

19:8>에서는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의 옳은 행실은 예수님의 피 때문에 의로운 자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증거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15-16>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예리한 검은 무엇이겠습니까?

말씀이 세상을 심판하는 예리한 검인 것입니다. 윤리나 도덕을 기준으로 해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해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사는 성도는 이미 심판을 이긴 자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자로 산다는 것이 참으로 복되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름은 기능을 말합니다)

충신과 진실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 즉 택한 백성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영생에 이르도록 구원하는 일을 충성되게 완수하십니다(6:39-40).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피 뿌린 옷을 입고 있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를 증거합니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그는 모든 왕들을 다스리시는 크신 왕이시요 모든 주인들의 참 주인이심을 온 천하에 알리고 계십니다.

 ④ 자기만이 아는 이름 

하나님의 자기 결정권:

출6: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전능자로 나타났지만 여호와로는 알리지 아니하였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의 이름으로 행하시는 일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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