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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온가족예배[사60:1-3_빛을 아는자 그대는 복받은 자입니다]
한광수 담임목사 2021-01-03 추천 0 댓글 0 조회 3186
[성경본문] 이사야60:1-3 개역개정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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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3 빛을 아는 자인 그대가 복 받은 자입니다

 

신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 해돋이를 향하여 모이게 됩니다. 빛이 있는 태양에게 소원을 빌기도하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해바라기처럼 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와 달은 광명체이지만 피조물입니다. 그것을 창조하신 분이 계시는 데 피조물에게 비는 것은 우상숭배가 됩니다.

우리는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1:16)을 바라보며 경배하고 있습니다. 진정 창조주이시며 구주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예배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미 복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게으름과 나태함에서 빠져 나오라는 말씀일까요?

일어나라고 하시는데 먼저 우리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능력 없습니다. 왜 그러합니까?

성경은 인간에 대해서 '죽었다'. 선악과를 먹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이란 생물학적으로 육신의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죽음이라고 합니다. 생명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악과 먹은 인간은 하나님에서 벗어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형상이 파괴되 버린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각 파괴되어 무감각하게 되었고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단절되어 생명이 끊어진 채로 살아갑니다.

이와 같이 '죽어있는 인간'은 특성은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입니다.

빛을 발하라는 말씀은 단지 이웃을 돕고 착한 일을 하라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여 있느니라

이 말씀을 알기 위해서는 바로 앞 문맥인 이사야 먼저 59장 말씀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가려져 있는 것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2). 이 세상은 온통 죄로 가득 찬 어둠의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9,10).

 

☆☆이러한 세상 속에 구속하시는 분이 오시는데☆☆

 

구속자의 할 일은 무엇입니까?

행위대로 갚으시고 대적에게 분노하시고 원수에게 보응하는 일입니다(18).

이스라엘에게 죄악과 죄를 짓도록 하는 배후의 세력을 색출하여 내는 일입니다. 어둠의 주관자를 찾아내어 응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그 죄악된 길에서 떠나게하는 조치를 취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먼저 그들이 어둠가운데 놓여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떠나게 하기 위해서 세상의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제 구속자가 어디에 임하게 됩니까?

구속주, 그리스도가 임하는 무리가가 있는데 그들은 시온이고 야곱의 죄과에서 떠난 자들입니다(20). 자기의 죄를 알고/회개하고/죄를 미워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빛을 발하시는 분에 의해서 드러난 죄가 무엇입니까?

59:3-8> 손과 입술과 발로 지은 모든 것들입니다.

 

1:4~5>"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니라" 빛이 어둠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1~2>장차 예수님이 빛으로 오셔서 세상의 어둠 드러내시고 여호와의 영광을 높이실 것입니다.

어둡고 캄캄한 세상에 빛이 옴으로서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난다는 뜻은 빛으로 인하여 어둠이 자신이 어둠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하며 돌아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빛을 발하여 주실 때, 어둠이었던 내가 주님을 만나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자는 내가 곧 자신이 어둠이고 내가 곧 죽은 자라는 것을 깨달은 자입니다.

반대로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자는 자기가 어둠임을 깨닫지 못하고 빛이라고 착각합니다.

 

5:14>"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빛이 임한 자는 내가 바로 죽은 자였고 잠자는 자였다는 것 알게 된 자입니다.

 

빛이 임한 자가 빛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 내가 붙들고 있었고 의지하고 사랑했던 모든 것은 다 어둠이었다!!라는 것을 아는 자입니다.

19,20> 내가 죽은 자임을 알고 그리스도로 깨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빛을 아는 자 그것이 복입니다. 이런 자는 자신의 어둠을 숨기지 않고 고백할 때, 빛 되신 분이 용서해주시는 가운데 살아갑니다.

주님은 죄인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빛을 발하고 살아계신 말씀으로 어둠과 죄악을 드러냅니다. 그러고 나서 어둠을 깨닫는 자들은 현재 누구의 은혜 때문에 죽지않고 살아있는지를 고백합니다.

 

3> "나라가 네 빛으로, 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빛이 임한 자는 빛을 가까이 하고 빛으로 살아갑니다. 빛 되신 주님을 높이고 증언합니다.

나라와 왕들이 어둠에서 벗어나 빛을 발하는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빛 되신 주님을 알고 자신이 어둠이었음을 항상 깨닫고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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