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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 온가족예배 [이방인이 구하는 것과 우리가 구하는 것]
한광수 담임목사 2020-09-20 추천 1 댓글 0 조회 808
[성경본문] 마태복음6:31-34 개역개정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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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34 “이방인이 구하는 것과 우리가 구하는 것” 2020920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형편이 어떠한가를 떠나서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보다 자기중심에 붙들려 있는 인간은 미래에 불안감이 있게 되고 염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생은 염려로 시작하여 염려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염려를 떠나 살 수 있습니까? 자신 인생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가 관리하려고 하면 염려가 따릅니다.

21>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우리의 마음의 위치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에게 무엇이 보물입니까? 재물 또는 재물이 가져다주는 풍요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입니까?

 

사람이 염려하는 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목숨, 과 관련된 것입니다. 목숨은 점점 꺼져가는 것이고, 몸은 점점 사그라져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러한 인생의 원칙 안에서 헤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인데, 인간은 이 원칙에 순종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염려하는 것입니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문제(26)

해결책> 공중의 새를 보라(음식)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6> 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광야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 벗어나 주님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애굽은 떡으로 살아가는 세계이지만 광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광야에 나오자 하늘에서 만나를 주신 것은 너희는 하늘에 속한 백성이라는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애굽과 광야는 살아가는 방식에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애굽에서는 땅의 음식인 떡을 먹고 살았지만 광야에서는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었습니다.

애굽은 죄악된 세상입니다. 광야로 구원받아 나왔다는 것은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탈출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홍해바다를 건넌 자로서 세상과 단절을 의미합니다. 강을 건넌다는 것은 기존 세계와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애굽에서는 종노릇하며 살아갔지만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8:3b> "사람이 떡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문제(28~30)

해결책>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를 생각하여 보라(의복) //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솔로몬의 영광과 같은 목숨으로 존재하기를 원합니다. 솔로몬의 영광은 참으로 찬란/부귀영화/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솔로몬의 영광을 들의 백합화 보다 못하다고 하실까요? 들의 백합화는 그냥 하찮은 꽃인데도,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이 입혀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꽃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나은 영광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참된 영광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 우리들이 구하는 것은 무엇이 다릅니까?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사실 성도는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로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는 하나님이 주관하여 주시는 대로 받으면 됩니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은 의식주 문제요 세상의 것입니다. 항상 염려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염려하는데 있어서는 성도들도 이방인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방인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들과 같이 구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주님의 용서가 필요합니다.

 

이방인과 같이 땅의 것을 구하고 염려하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 세상을 눈에 보인 그대로만 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과시켜 볼 수 있기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이 준비되어 있는 곳으로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은 심판에서 우리를 구출하시는 그리스도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이 의를 입은 성도야 말로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뛰어난 영광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4:6-7>

이 말씀은 염려하지 말하고 해도 염려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의와 그 나라가 얼마나 귀한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내일 일은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미리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염려는 내일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기적을 몸에 담고 삽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용서입니다. 세상 것을 구하며 염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크신 주님 은혜를 맛 보시기바랍니다. 염려하지 말라고 해도 염려하고 살아가는 우리 죄악을 항상 주님의 용서의 은혜로 덮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으로 먹이시고 그리스도의 의로 덮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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