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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담임목사 2022-03-20 추천 0 댓글 0 조회 640
[성경본문] 창세기3:15 개역개정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제공: 대한성서공회

.3주차 리딩지저스    2022320

 

창3:15절 [약속 등장]

 

창조사역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신다. 하나님과 피조물의 만남의 자리도 말씀이다. 피조물이 말씀대로의 위치에 있을 때 보기에 좋은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질서에서 질서, 비워있음을 채우시고 채워진 존재에 팽창하고 확산하도록 하셨다.

말씀에 대한 거절은 반창조로 가는데 이는 소멸이나 없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창조 직전의 무질서와 혼돈가운데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이 체제가 와해되고 다시 무질서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여기에 말씀을 극복하고 등장하는 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약속이다(3:15).

 

여호와의 후손이 나타나 말씀에 도전하는 세력을 와해시키고 다시는 창조정신과 충돌되는 것이 없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 후 세계역사는 여자의 후손이 등장한다는 약속이 어떻게 이어지며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이제부터는 인류가 활동하고 있는 땅은 그 모든 변화가 약속을 위한 배경으로 작용한다.

 

창세기 4장에 나타난 가인의 살인은 하나님의 선별에 대한 불만표시였다. 선악과 현상으로 인한 죄의 영향력이 작용하여 자기의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땅은 이러한 가인의 행위를 수용할 수가 없어 하나님께 호소한다. 가인을 그 땅에서 추방하고 아벨을 대신하여 셋을 낳게 한다. 이것이 여자의 후손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가인의 보호는 아벨의 죽음이 어떠한 사고방식을 지닌 자로부터 당한 피해인가를 증명하기 위한 시도이다.

약속의 후손은 오직 하나님이 선택한 자에 한하고 그 분은 거기에 반기를 드는 자로부터 희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셋의 후손은 이러한 약속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이름을 찬양하게 된다(4:26).

 

반대로 죄의 영향력은 자기 이름을 드높이는 가인의 후손의 번창으로 성읍에서 점점 강해져서 부유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지만 라멕 시대의 타락은 최고조에 이르고 타락을 칭송하는 노래가 만연하였다.

 

노아시대에 이르러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죄의 전면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쓸어버리는 홍수심판으로 이어진다.

약속 계보에서 노아의 등장은 저주받은 땅에서 인간들의 범죄로부터 땅의 질서의 회복을 지켜준다. 노아 언약으로 땅을 회생시킨다. 땅은 언약의 땅이 되고 그 이후의 땅위에서 생존 번식의 복을 받는다(9:1).

 

노아 가정에서 일어난 일에서 셈은 덮어줌의 은혜의 원리를 알아 야벳을 장막에 들게 하고 함으로 하여금 셈의 지배를 받게 하여 땅의 질서를 유지하게 한다. 가나안 족속에 대한 셈족속의 정복의 정당성을 제공한다.

그 땅은 은혜의 땅으로서 셈의 후손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통해서 복의 근원으로서 복으로 팽창할 것이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서 알어난 도시왕국간의 전쟁에서 조카 롯을 구해오는 과정에서 멜기세댁에게 십일조를 드림으로 그의 하나님에게 예속된 자, 속한 자임을 고백한다. 이 전쟁은 자신이 승리한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승리한 여호와의 전쟁임을 선언하는 행동이다. 아브라함으로서는 자기 가족을 해치는 자를 치는 것은 자기 소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수행이라는 것을 안다(12:1-3). 아브라함에게 여호와는 방패요 상급이 되는 것은 전쟁이라는 경험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15:1).

 

아브람 자손이 하늘의 뭇별처럼 셀 수없이 많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들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15:6).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그에 대한 징표를 구한다. 언약체결 의식이 이루어지고 쪼갠 제물 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가심으로 이 언약은 일방적이며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성취하실 언약이었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나와 인간과의 관계가 깨지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내 몸을 쪼개지게 하겠다.”는 각오로 아브람 후손을 통해 이 언약을 성취하겠다고 약속하신다는 말씀과 같다.

이제 아브라함 후손을 통한 가나안 땅의 정복은 이루어지게 되고 이는 죄에 대한 의이 승리를 낳게 하는 언약이다(15:16).

 

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 이름을 바꾸고 언약 관계 속에서의 복종을 상징하는 표시인 할례를 받는다. 언약의 징표인 할례를 받음으로 자신들이 언약백성임을 알게 되고 여호와께 속한 자임을 알아야 했다,

창세기 21장에서 이삭이 태어나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이삭은 17세 정도 되었을 때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을 듣게 된다(22:2). 아브라함의 시험은 욥의 시험과도 같다, 아브라함은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일까?

 

이삭을 드리는 것으로 인해 이삭에게 나타난 언약의 모습을 아브라함은 죽었다가도 여호와께서 친히 준비하신 일 때문에 도로 살아난 내용으로 보았다.

자손의 번창과 대적의 문을 여는 것을 부활의 시각을 바탕으로 하여 다시 보게 된 것이다(22:17-18). 즉 수많은 자손이란 바로 이삭처럼 다시 살아난 자의 많음이요, 대적이란 바로 인간으로부터 죽음을 초래하게 한 세력을 두고 말한다.

그래서 사라가 죽고 난 뒤에 아브라함은 자신과 사라의 부활을 기약하면서 그 땅을 앞당겨 자기 소유로 삼고자 나선다.

 

장자란 화해제물로서 인간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책임지는 존재로 등장되며 그 방법은 하나님이 제시한 언약을 존속시키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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