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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무너뜨리는 주님의 일하심
한광수 2024-04-04 추천 1 댓글 0 조회 231

우상을 무너뜨리는 주님의 일하심

 

우리의 만남에 있어서 서로에게서 나에게 부족한 어떤 요소를 발견하게 되고 그 요소를 부러워하면서 좋아하게 됩니다. 지식, 지혜, 학식이 부족하다 싶으면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을 부러워하게 되고,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나보다 더 부자를 부러워하게 되고, 미모가 딸린다고 생각되면 미인을 부러워하게 되고,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한 사람을 부러워하게 되고, 교회성장이 더딘 목회자는 큰 규모의 교회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의 욕심이 계속 우상을 만들어 내면서 좋아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주께서는 이런 마음을 깨뜨리시면서 우리의 욕심을 통해 우리가 죄인됨을 고발하시고, 주님의 피를 쏟아부어 주십니다. 이 피만이 참 길이요, 참 진리요, 참 생명이 됨을 가르쳐 주십니다. 비로소 부러움의 대상으로 상대를 대하다가 우리 모두 다 같이 주님의 죄 용서함만으로 구원이 된다는 같은 공통점 안에서 상대방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밝히 보이면서 우리 자체에서 나온 모든 것, 즉 믿음, 소망, 사랑, 지식(성경을 아는 지식도 포함), 지혜, 재물, 명예, 건강, 아름다움 등등이 다 거짓되고 부질없음을 보여 주십니다.

 

이에 따라 죄인, 저주, 심판의 자리가 우리 모두의 마땅한 자리임을 확인케 하시면서 주님의 피만이 귀하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이 피만을 남기시려고 우리의 만남을 허락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세우나 주께서는 열심히 무너뜨리시고, 우리는 늘 나 중심이나 주께서는 늘 피 중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무너져도 십자가 사랑 안에서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내면속의 우상이 무너져야 주님 안에서 살기 때문에 십자가로 우리의 죄악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지금도 계속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로만 일을 하십니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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