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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그리스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한광수 2024-08-12 추천 2 댓글 0 조회 121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분리시키면 그것이 적그리스도다. 예수님 당시와 성령이 임한 후에 가장 중요한 논쟁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그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냐 아니냐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그리스도론이었다.

 

그런데 예수가 구원받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아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5:7)의 말씀을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구원의 주가 구원받아야 할까? 먼저 구원받는 모범을 보여야 할까? ‘죄인이 되는 것죄를 뒤집어쓰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육체에 계실 때에 그리스도와 분리되신 분이 아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따라서 창세 전 협약에 기초하여(5:2), 역사 속에서 언약으로 약속(1:4 ; 딤후1:9 ; 1:2)을 이루신 자리가 십자가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므로 십자가를 통해서 창세 전의 내용을 성령에 의해 알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신 죽음이다(고후5:21, 요일3:5). 허물과 죄로 죽은 자들은 스스로 죽음으로 갈 수도 없다. 이는 허물과 죄로 이미 죽은 자가 그저 죽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분은 죄가 없는 분만이 가능하다(10:18).

 

이렇게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 분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심으로 온 세상에서 주와 그리스도임을 선포하셨다(2:36 ; 5:30-31). 그런데 오늘날도 예수와 그리스도를 분리시키고 예수를 죽여야 자신이 그리스도가 된다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과 그리스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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