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그곳 원주민들을 보고 놀라서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서 처와 자식들이라도 살려보자고 한다. 아니면 애굽에서 죽었었더라면 여기와서 죽는 것보다 나았다고 한다. 그러니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보장되는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 결과 그들은 애굽으로도 못가고 광야 40년에 걸쳐 모두 죽는다.
오늘의 많은 교회들도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성도는 애굽(세상)에서 부름받은(세상에서 출애굽)자인데 말이다. 세상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천국에 소망을 둔 자로 바뀐 자가 성도이다. 그런데 현실교회는 “예수님을 믿지 말자”가 아니라 “믿고서 살아갈 가치는 애굽인 세상 것으로 가지고 살자”고 한다.
주님은 세상에서 성도를 끄집어 냈다. 주님의 거룩한 피를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로 흘리시면서 말이다. 그런데 세상신은 주님의 피를 무시하고 교인들을 세상(애굽)으로 끌고가려 한다.
온통 세상(애굽)의 가치관으로 십자가를 걷어버리고 교인을 변화시키려한다.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택한 자를 넘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어떤 정신 나간 자들은 세상의 가치관을 주님이 주신 복이라고 가르친다. 애굽에서 파견된 거짓전도자(사탄역할)가 오늘의 주변에서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다. 교회당 안에 애굽이 또아리를 틀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애굽의 왕의 자리로 앉혔다. 그런 자들이 애굽을 전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애굽을 전파한다.
하지만 성도는 그런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않는다.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자기자신을 부인한다. 애굽을 복으로 가르치는 자를 거부한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자는 세상(애굽)에서 핍박을 받는다. 핍박 받음으로 세상과 다른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래서 핍박과 환난가운데서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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